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금융상품정보, 은행상품소개를 거쳐 저출생 극복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은행권은 그동안 결혼·출산 관련 예·적금 금리 우대, 다자녀 가구 대상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출산 장려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공시 사이트는 각 은행의 대표적인 여·수신 상품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상품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시 사이트에는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총 24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향후 참여 은행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은행연합회는 은행상품 공시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은행과 협력하여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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