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31일 동안 매일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전자 가전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삼성전자'를 지난달 30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은 하루에 100원부터 3만원까지 31일 동안 매일 저축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적금 상품으로, 매일 앱에 접속해 직접 클릭 버튼을 눌려야 저금을 할 수 있다. 2023년 10월 카카오뱅크가 처음 한달적금 상품을 출시한 이후 작년 11월 말까지 800만좌가 넘는 계좌가 개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달적금with삼성전자'는 한달적금 적금 구조를 유지하면서 삼성전자의 가전과 관련된 쇼핑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휴 상품으로, 1월 13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한달적금with삼성전자'에 가입한 고객은 3회차, 6회차, 11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 또는 온라인 몰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회차에는 삼성스토어 또는 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50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6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한 후 삼성카드로 혼수가전 등 250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멤버십 80만 포인트와 50만원 할인쿠폰 등 총 1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1회차에는 '삼성닷컴'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을 준다. 31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비스포크 AI 스팀청소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회차 저금에 성공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9회차에는 삼성 스토어나 백화점에서 올해 2월 12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생활 속 꼭 필요한 가전을 삼성전자에서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제휴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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