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500원(4.12%) 오른 1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11월12일 이후 두달여만에 19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1,1% 올라 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오로스테크놀로지(6.38%), 하나머티리얼즈(5.99%), 테크윙(5.92%), 고영(5.02%), 한미반도체(4.5%)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크게 오른 훈풍이 퍼진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4.45% 올랐다. TSMC(3.49%), AMD(3.93%), 마이크론(2.91%) 등 반도체 섹터에 포함된 종목들이 대거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83%나 상승했다.
CES의 기대감 덕이다. 젠슨황은 CES가 개막하는 오는 7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엔비디아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심리가 더 자극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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