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몰렸던 방배동 그 아파트…다 팔렸다

입력 2025-01-06 10:11   수정 2025-0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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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5만명이 넘게 몰렸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일반분양 물량 140가구가 정당 계약과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작년 12월 1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71가구 모집에 무려 3만4279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82.8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로 7가구 모집에 5779명이 청약해 825.57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55가구(기관 추천분 제외)를 모집한 특별공급엔 모두 1만7300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314.54대 1이다. 이틀간 이 단지를 분양받으려 몰린 청약자만 5만1579명이다.

DL이앤씨의 '아크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 국내 건설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브랜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품격 이미지 등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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