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원한마음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종 순위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에 따른 세부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중증상병해당환자의 분담률 △최종치료 제공률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중 하나인 NEDIS 충실도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이사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한 것은 환자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치료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부산·경남지역 배후기관으로 단독 지정됐다. 또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도 경남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중증 응급질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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