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케아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다. 2019년부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인’란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을 공모한다.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심미성·주제연관성·영향력 등을 심사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주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미래의 삶의 방식과 생활공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 간 디자인 교류를 기반으로 유망 디자이너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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