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유가족과 희생자를 비방하는 사이버 게시글·영상 144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6일 오후 5시 기준 144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장 신청 및 집행 등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국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악성 게시물을 비롯해 허위·조작 정보를 생성하고 실시간 확산하는 유튜브 채널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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