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만명 우르르"…'챗GPT'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생성형AI

입력 2025-01-07 14:54   수정 2025-0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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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은 챗GPT인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사용 시간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챗GPT 사용자는 682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에 선정됐다.

2위는 SK텔레콤의 에이닷(245만명), 3위는 뤼튼(232만명), 4위는 퍼플렉시티(59만)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31만명), 클로드(12만명)가 뒤를 이었다.

생성형 AI 앱의 사용 시간이 줄지어 역대 최다 사용 시간을 기록하며 월간 사용 시간은 지난해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6개 앱의 2023년 12월 생성형 AI 앱 사용 시간은 1억 1000분이었으나 2024년 12월에는 9억 분으로 늘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3억분에 불과하던 수치는, 9월 4.4억분, 10월 5.3억분, 11월 6.7억분 등 매달 1억분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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