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황당한 '19금'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어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고경표가 부산 서면의 인생네컷 부스에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점포의 대표에게 현금 3억원을 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최근 온라인상 유포된 고경표 배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이에 따라 법적 대응 공지문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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