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줌] 설 앞두고 채소 ·과일 폭등 장바구니 물가 비상

입력 2025-01-07 16:05   수정 2025-0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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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폭설 등 기후 변동이 예상되면서
배추, 무, 감귤 일부 품목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설 대표 품목인 배추, 무 등 일부 채소와
감귤, 사과, 딸기 등 과일 가격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5,027원으로 58.9%,
무는 개당 3,206원으로 전년보다 77.4% 올랐다.
과일류도 감귤은 10개 기준 4,804원으로 12.2%,
딸기는 100G당 2542원으로 10.3% 상승하는 등 평균 10%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하고,
설 성수기에 성수품 공급을 늘리는 한편,
할인 행사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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