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요"…고경표, 악질 루머 정면 돌파

입력 2025-01-08 09:44   수정 2025-0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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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사진 부스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고경표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걱정하지 말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며 포토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치광이들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경고했다.

온라인상에서 한 남녀가 무인 사진 부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하며 사진을 찍었고, 남성이 고경표라는 루머가 확산했다. 해당 점포의 대표에게 현금 3억원을 주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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