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열리는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식에선 언론부문에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KBS보도국장 역임), 문화예술부문에 가수 정현숙(예명 현숙)이 수상한다. 유균 교수는 저널리스트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수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한 국민 정서 함양과 함께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점을 평가받았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까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고건 전 총리, 김상하 전 삼양그룹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권상 전 KBS 사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이길여 가천길대학총장, 안숙선 국악인 등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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