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5명과 유학생 3명, 교직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하라 일대에서 봉사 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봉사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해외 봉사는 현지 유아, 청소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썬캐쳐 만들기, 배지 만들기, 재활 필라테스 등을 주제로 한 전공체험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또한 타슈켄트 시내 환경정화 및 플로깅, 한국문화교류, 교육봉사, 미니올림픽, 단체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추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컬30 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 해외봉사단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해외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 경쟁력 증진과 자아개발 봉사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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