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에서 ‘2025 호주오픈테니스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사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EV5(15대) EV6(10대) EV9(25대) 등 130대다. 대회 기간 선수 이동과 행사 운영에 활용된다. 호주오픈 공식 차량이 친환경 차로만 구성된 것은 기아가 2002년 공식 후원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을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세계적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출연하는 영상을 비롯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여섯 편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