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6일 해외 투자자에게 발송한 주주서한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로 영업 환경과 밸류업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진 점을 공감한다”며 “주주들에게 약속한 그룹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금융은 보통주자본(CET1) 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하기로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