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4512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45X)에 따른 세액공제 금액은 3773억원으로 해당 보조금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규모가 약 6028억원으로 늘어난다.
4분기 실적을 반영한 2024년 연간 매출은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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