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향해 달리는 '하얼빈'…희망 없는 '보고타'

입력 2025-01-09 10:37   수정 2025-01-09 10: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일주일 차이로 개봉한 송중기의 '보고타: 기회의 땅'은 흥행 참패가 확정된 모양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하얼빈'은 4만 82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82만 6320명을 모았다.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후 2일째 100만, 5일째 200만, 9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3주차에 들어 관객 수와 예매량은 줄어든 상태.

하지만 설 연휴 특수를 고려하면 가까스로 손익분기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제작비 300억 원을 들인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은 680만 명이다.

제작비 125억 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보고타'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나 이번 주 박스오피스 순위가 2위에서 5위로 뚝 떨어졌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5668명으로 손익분기점 넘기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이 가운데 개봉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개봉일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1785명.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은 장기 흥행을 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 360만 120명으로 손익분기점(250만명)은 이미 넘겼다.

실시간 예매율은 '하얼빈'(25.7%), '동화지만 청불입니다'(13.5%), '보고타'(6.6%), '페라리'(5.8%) 순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