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은 다국적 기업의 아·태지역 경제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면서도 “이를 실현하려면 규제의 명확성, 안정적인 투자 환경 마련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등을 통해 한국의 회복력과 전략적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암참과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겠다”며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을 소개하며, 암참 회원사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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