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사이드에서 국내 한지 조형예술의 거장 전광영의 개인전을 조명한다. 작가가 6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전시로 최지원 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와 함께 한지 조형물을 활용한 대표작 ‘집합 시리즈’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형 설치 작업과 미디어 작업까지 공개한다.
● 티켓 이벤트 영화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영화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의 시사회가 오는 2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브라질의 천재 피아니스트가 아르헨티나에서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초대권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재개봉한 영화 ‘러브레터’는 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넘어 상실과 애도의 무게를 담고 있다. 주인공 히로코와 이쓰키는 각각 연인과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깊은 슬픔과 두려움 속에 살아간다. 이 영화는 상실과 비애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자신을 다독이는 용기를 일깨우며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 영화평론가 김은정의 ‘그 영화 다시 볼 이유’
● 발레에서 노랑은 죽음을 뜻하지, 파랑은…
발레 ‘젊은이와 죽음’은 사랑을 잃은 젊은이와 죽음을 상징하는 노란 원피스의 여인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비극을 탐구한 작품이다.
장 콕토의 대본과 바흐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C단조’가 만나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이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발레사의 중요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 발레 연출가 이단비의 ‘발레의 열두 달’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린 라이너 호넥과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 연극 - 세일즈맨의 죽음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3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를 살아가는 4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 전시 - 미나 페르호넨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이 3월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4만 점의 작품을 통해 텍스타일 디자인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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