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30일까지 ‘알라메종 델리’에서 호텔의 미식 경험을 담은 ‘2025 설 선물세트’ 27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호텔리어들이 엄선한 상품으로 선물세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85만원짜리 한우 스테이크 세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세트’부터 3만원대 가격을 앞세운 ‘스마트 실속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채끝 스테이크(1㎏)와 안심 스테이크(1㎏)로 구성된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 세트’는 고품질 1++ 등급 한우에 이탈리아산 트러플 소금과 화이트 트러플향 오일도 함께 증정한다. 고급 식재료 ‘트러플 종합 세트’, 프리미엄 오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메드 오일 비네거 세트 2종’(레드·그린)과 서울드래곤시티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 세트 4종도 구비했다.
최고급 국내산 꽃게와 전복으로 만든 해산물장 세트(간장게장800g·전복장500g)와 국내산 참조기로 구성된 굴비 세트(130g) 2종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해산물 선물세트다. 서울드래곤시티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드라코 굿즈 여행세트’도 신규 출시했다.
호텔 선물세트지만 합리적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팅한 스마트 실속 세트로는 카스테라 2종(플레인·그린티)과 강정·약과·유과 등 전통 간식이 포함된 ‘꽃새댁 세트’, ‘새악시 세트’가 있다.
설 선물세트는 3일 전까지 유선 예약하거나 알라메종 델리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권 지역은 10만원어치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해준다.
아울러 호텔 내 ‘푸드 익스체인지’에선 ‘설 프리미엄 투고(TO-GO) 박스’도 판매한다. 호텔 고급 식재료로 만든 나물과 모둠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메뉴를 4인·6인 세트로 판매하며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선 및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얼리버드 예약할 경우 15% 할인해준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특별한 호텔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품질의 상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서울드래곤시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세트로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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