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블랙박스가 사고 상대 차량 번호 폰으로 알려줘

입력 2025-01-12 17:08   수정 2025-0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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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의 아이나비가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팅크웨어는 1997년 설립된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서비스 공급 전문 기업으로 블랙박스 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해 학습하는 최첨단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나비 QXD1 PLUS는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전 세대 제품보다 정확하게 주변 상황과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 주차 중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자전거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구별하고 정확하게 녹화한다. 차량에 충격이 발생하면 인식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사용자는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전후방 QHD 화질을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실시간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성능을 향상하고, 새로운 이미지 퀄리티 테크니컬 튜닝을 거쳤다. 이전 QXD 시리즈 제품보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사고 정보 및 정황에 대한 식별력을 높였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직영 서비스는 물론 제품 시연,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행 거리 기반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 제도를 운용하며, 통신사·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보험 할인 혜택도 추천해 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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