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를 선택한 소비자 중 20대와 30대가 73.6%를 차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제품인 ‘에센스 스킨 핑크 쿠션’은 밀착력, 커버력, 보습력 등을 갖춰 깨끗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얇은 커버 입자와 섬세한 에센스 입자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들뜸, 뭉침, 각질 부각 없는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올데이 프렙 하이드로 UV 세럼 베이스’는 자외선 차단 및 수분 광택 효과를 하나로 담은 올인원 수분 베이스다. 초저분자 히알루론산과 미세 입자 오일이 각질층에 빠르게 흡수돼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 결을 만들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정판 제품도 활발하게 선보였다. 지난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와 협업해 출시한 ‘MLB NY PINK 한정판 에디션’을 시작으로 벚꽃의 핑크빛 무드가 담긴 ‘화이트 쿠션 핑크 블라썸 에디션’, 패키지 표면에 젤리 촉감을 더한 ‘화이트 쿠션 젤리 에디션’ 등을 내놨다.
바닐라코는 일본의 대표 e커머스 채널 큐텐(Qoo10) 등 국내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해 있다. 큐텐의 대규모 프로모션인 2분기 메가와리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K뷰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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