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기업 노비타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비데 부문에서 2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노비타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노즐을 적용한 비데를 출시한데 이어 2021년에는 ‘살균비데’ 시장의 포문을 여는 등 비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슬림비데’를 선보이며 ‘디자인 비데’의 개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노비타 비데는 2024년 1~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등 불경기 속에서도 성장세가 꾸준하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살균비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6.8% 증가하며 출시 이후 4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노비타가 올해 선보인 ‘노비타 슬림비데’는 기존 노비타 비데에 적용된 기술력은 유지하면서 슬림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도입, 욕실의 공간과 형태에 관계 없이 더 여유롭고 세련된 욕실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오염과 물때를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심리스 디자인은 물 침투 방지와 물때 걱정을 덜어준다. 노즐이 앞, 뒤, 좌, 우 4방향으로 움직이는 다이나믹 무브 기술을 적용한 ‘노비타 슬림비데 무브’ 시리즈와 콤팩트하면서도 핵심적인 기능에 집중한 ‘노비타 슬림비데 컴팩트’ 시리즈를 각 2종씩 총 4종으로 출시했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담당 상무는 “욕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온 노비타가 20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이라는 큰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과 심미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욕실이 일상 속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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