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감기약 판콜은 1968년 출시된 후 50년 넘게 국민 감기약으로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판콜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세 종류다.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은 물론 인후통,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액체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르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해 대부분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충혈 제거 효과가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 함유돼 기침, 목, 몸살감기와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다.
판콜에스는 IQVIA 데이터 기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약 358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해 감기약 브랜드 연간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콜을 비롯한 다양한 감기약 라인업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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