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풍트는 1924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브랜드로, 하나인더스트리가 운영하고 있다. 블라우풍트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오픈픽 이어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블라우풍트의 ‘오픈픽 이어폰 BLP-OE383’은 귀를 막지 않는 귀걸이형 디자인과 ‘오픈웨어러블스테레오(OWS)’가 특징으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11g의 초경량 설계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 없이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역음파 기술을 활용한 풍성한 음질과 독자적인 밀폐형 스피커 그릴로 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지난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에서 40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
배상준 하나인더스트리 대표는 “소비자들이 즐거움의 순간마다 함께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품질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블라우풍트는 올해 블라우풍트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이달에는 7개의 노즐로 구성된 ‘7in1 헤어스타일러’를 시작으로, 주방가전과 생활 가전, 음향 가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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