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품은 음식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채운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껍질을 까지 않았는데도 간이 돼있는 촉촉한 삶은계란인 감동란은 부드러운 흰자와 쫀득한 식감,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노른자가 특징인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소금 간이 된 반숙란’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출시 이후 감동란의 누적 판매량은 2억8000만 개를 돌파했다. 감동란은 하루 30만 개의 생산 능력을 갖춘 반숙란 전문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다. 단일 품목 반숙란 생산 공장 중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감동란은 제품의 품질을 위해 원료란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원료란의 산란일과 온도 관리는 물론, 달걀을 낳는 어미 닭의 건강까지 꼼꼼히 점검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계 농장에서 건강한 어미 닭이 낳은 고품질 계란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이후 까다로운 공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완제품까지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감동란은 국내 알가공업체 중 최초로 SMART HACCP 인증과 FSSC22000 인증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ISO9001, ISO22000 등 품질 및 식품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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