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의 브랜드 아이나비가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팅크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블랙박스 및 지도 서비스 공급 전문 업체다. 최근에는 8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3000’과 7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LS3000T’ ‘아이나비 LS2000’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만 동의 건물과 주요 지형과 지물을 항공 3D 렌더링 데이터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표현해 직관적으로 길을 안내한다.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티링크(T-Link)’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이나비만의 독창적인 서비스인 이 기능은 전국 25만 개 이상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안내한다. 이 밖에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쿼드코어 CPU, 무료 지도 업데이트, 무상 AS 1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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