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취임식이나 취임식 부대행사에 장재훈 부회장 또는 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CEO·사장·사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현대차 대외협력 사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식 기금에 100만달러를 기부한 기업은 취임식 전날 열리는 미공개 행사에 6명이 참석할 수 있는 티켓을 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지만 향후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정 회장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단독 회동한 뒤 총 105억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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