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구 제조기업 B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자체 생산시설과 물류 시스템을 보유해 생산·판매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 안정적 재고관리 역량도 돋보인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B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가구 산업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의료와 제약 분야에 특화된 종합 마케팅 서비스 업체 C사도 새주인을 찾고 있다. 의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광고 기획, 홍보물 제작이 주력 사업이다. 김 파트너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 체계로 설립 이후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50%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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