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8대 키워드는 △헤징메뉴 △24K푸드 △파인브랜딩 △콘텍스트밸류 △로컬라보 △흑백 솔루션 △브랜드포메이션 △푸드커뮤니티다.
첫 번째 키워드인 헤징메뉴는 식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주목받는 전략 중 하나다. 값이 비싸진 식자재의 대체재를 활용,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을 잘 세워 식자재 공급망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4K푸드는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 두 가지(2)와 트렌드, 푸드테크, 콘텐츠, 소비자 네 가지(4)가 K푸드 열풍이란 흐름을 만들어냈음을 뜻한다. 새해에도 K푸드 열풍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F&B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 식음료 사업 관점에서 눈여겨 봐야 할 트렌드를 소개한다.
리포트에는 ‘썬앳푸드’ ‘TDTD’ ‘박가네빈대떡’ ‘트렌드빌더’ 등 해당 트렌드를 사업에 접목해 성공한 기업 경영자들의 인터뷰도 담았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 시장에서 사업에 필요한 트렌드를 선별했다”며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트렌드 리포트를 찾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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