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와인나라 일산점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아울렛형 매장으로 재오픈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13일 이같이 밝혔다. 와인나라 일산점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약 1800여 종에 이르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에 걸친 상품을 선보인다. 와인 애호가부터 초보자, 다른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폭넓게 공략한다는 게 와인나라 측의 설명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아울렛형 매장으로 전환하며 매장 규모를 더 넓히고 고객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며 “시음과 시향도 가능하며, 공간이 넓어 단체 손님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인나라 일산점 오픈 2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도 한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이다. 와인을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이 점포 관계자는 “특정 상품은 최대 70% 할인한다”고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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