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무표백 화장지 '굿 리즌 얼스 앤 유 프롬 그루' 선물세트 출시

입력 2025-01-13 11:12   수정 2025-01-13 11:13


삼정펄프가 자사의 무표백 화장지 브랜드 ‘굿 리즌 얼스 앤 유 프롬 그루’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나무 본연의 색을 그대로 살린 무표백 화장지로 대서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포르투갈산 천연펄프를 사용했으며, 6단계 화학 표백 공정을 거치지 않은 TCF(Totally Chlorine Free) 천연펄프 100%로 제작됐다.

2009년 국내 최초로 무표백 화장지 브랜드 '그루'를 선보인 삼정펄프는 이번 제품에서도 화학 표백 과정을 생략하여 자연 친화적인 특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화장지는 6단계 표백 과정을 거쳐 하얗게 처리되지만, 그루 제품은 표백 과정을 거치지 않아 리그닌 성분이 유지되며 자연스러운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비자의 화학물질 노출을 줄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서 건강과 안전을 더욱 고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환경 보호에 대한 브랜드의 강한 의지를 담아, 화학 표백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6단계 화학 표백 공정에서 사용되는 화학 물질들은 바다와 토양에 영향을 미쳐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루의 무표백 화장지는 표백 공정을 생략함으로써 바다 환경에 미치는 화학물질 유출을 최소화하고, 자연 환경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이번 선물세트에는 '오션 데코 엠보싱(Ocean Deco Embossing)' 기술을 적용해 도톰함과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아쿠아씰' 신기술로 내구성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바다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제품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삼정펄프의 의도가 담겨 있다.

삼정펄프 마케팅팀은 "이번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개별 포장하여 화장실 습기로부터 보호되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했다"며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바다와 지구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필수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개입과 6개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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