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에 이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업계가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연말 국내 정세로 인해 주춤했던 여행 심리를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노랑풍선은 새해 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세일이 떴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매주마다 새로운 키워드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여행지를 추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노랑풍선은 고객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해외 패키지상품 및 호텔, 투어&티켓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2만원의 할인 및 발권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담긴 16개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특가 딜 서비스 '옐로팡딜'과 쇼핑라이브 방송인 '옐로LIVE'에서 소개하는 상품들도 함께 추천한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여행 구매왕 △특별한 여행가 △노랑풍선 러버 등 각부문별로 나눠 가장 큰 금액 결제 고객에게 '큰손상', 2025번째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행운의 2025상',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 '뉴페이스 상' 등으로 나누어 총 57명에게 노랑풍선 포인트 최대 100만원,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에바항공 대만 무료항공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여행의 가치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혜택과 경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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