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사랑의 열매, 전북 군산시와 함께 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착(chak)’을 통한 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서비스는 군산사랑상품권 메인화면 퀵 메뉴의 ‘기부하기’ 버튼 또는 전체 메뉴에서 ‘기부하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 누구나 사랑의 열매 시스템과 연계해 군산시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기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나눔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폐공사의 착(chak)을 이용 중인 다른 지자체에도 적극 안내해 참여 지자체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은 회원 수 약 300만 명, 연간 거래 규모 2조5000억원이 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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