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클럽 술값만 3000만원"…루머 퍼트린 MD들 檢 송치

입력 2025-01-13 14:23   수정 2025-01-13 14:28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값으로 수천만원을 결제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클럽 영업 직원(MD)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한 클럽의 직원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함께 고소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뮌헨 선수들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방문해 술값으로 3000만원을 결제했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손흥민의 행적을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이들은 클럽 홍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지난해 해당 클럽 직원들에 대해 고소장을 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