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션은 유컴패니온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솔루션인 ‘에임’의 비공개 테스트를 맡기로 했다. 에임은 생성 AI를 활용해 디지털 광고 채널의 홍보 성과를 분석하고 광고 예산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유컴패니온의 설명이다. 이 업체는 향후 수 년간 AI 기반 광고·마케팅 서비스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모션의 최고경영자(CEO)로는 삼성전자, 인크로스, 판도라TV 등에서 온·오프라인 광고 유통 경험을 쌓았던 이장원 대표가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올해는 AI 에이전트(비서) 시대 원년”이라며 “에임으로 마케팅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해지면 (기업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비용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