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2638가구 나온다

입력 2025-01-13 17:06   수정 2025-01-14 00:46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2000가구를 웃도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조감도)를 오는 3월 선보인다. 진해구 최고 층인 37층으로 지어져 향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진해구 여좌동에서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1분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예정)의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창원시에 따르면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는 창원 여좌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총면적 32만7291㎡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진해대로, 충장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산업단지 등을 차량으로 20분 안에 갈 수 있다. 창원 도시철도 2호선 진해역(계획)이 1㎞ 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진행 중), 진해고, 진해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 북측에는 태백동 스포츠파크가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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