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는 13일 ‘제24회 서울대AMP대상’ 수상자로 이영만 성현비나그룹 회장(왼쪽)과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대표(오른쪽)를 선정했다. 이 회장은 1999년 베트남에 진출한 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세계 신발업계의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권 대표는 한국회계사회 회장을 맡아 기업과 사회 전반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힘쓰고 한국YWCA와 서울YMCA 감사로 일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