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은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코딧의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익표 전 대표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박사 출신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재직 후,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특히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정책·입법 전략을 주도하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동국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정책 전문가인 홍익표 전 대표의 코딧 합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정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사들에게 차원이 다른 정책 지원을 제공해 코딧이 독보적인 기업 규제 대응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전 대표는 “국회와 기업 현장 간 이해와 협력을 주도하며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딧의 고문으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국내외 리스크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언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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