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는 “건축 IT솔루션 전문기업 레인보우테크(대표 정한규)에 DQ 인증(데이터품질 인증) 최고 등급인 ‘Class A’를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건축물 손상 정보 데이터’로, 드론 등을 통해 촬영한 건축물 외벽 이미지와 속성 정보(메타 데이터) 및 하자를 표시한 라벨링 정보이다. 해당 데이터는 건축물 외벽의 손상 정도와 위험 정도 등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된다.
레인보우테크는 2009년 설립된 이래 건축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만 정진하며 다양한 유지보수 솔루션과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기반?드론?영상?활용?유지보수?솔루션?▲건축물?유지보수?응용 프로그램?및 AI 시스템 개발 ▲건축물 안전점검 및 항공촬영 ▲도시 및 건설구조물 3D 고정밀 촬영 및 모델링 ▲3D 모델링 기반의 스마트 시티 구축 및 안전 대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한규 레인보우테크 대표는 “이번 DQ 인증은 자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증명하는 좋은 계기”라며 “최근 AI 활용은 건축 분야에서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앞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건축, 시설진단, 관리 글로벌 리더기업으로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미래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DQ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 유형은 ▼데이터 내용 인증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이 있다. 레인보우테크가 받은 인증 유형은 데이터 내용 인증(비정형)이며, 데이터 구조 유형은 Complex Type이다. 데이터 구조 유형은 심사에 적용된 품질 지표가 늘어남에 따라 Simple Type, Normal Type, Complex Type으로 나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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