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그룹, 디딤돌 사랑 나눔 재단 통해 장학금 전달

입력 2025-01-14 13:31   수정 2025-01-14 13:32


더 시에나 그룹이 디딤돌 사랑 나눔 재단과 함께 제주 서귀포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 8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미래 사회 선도 인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각 학생에게 300만 원씩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발판”이라며 “학생들이 주어진 기회를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호 디딤돌 사랑 나눔 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서귀포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과 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됐다”며 “향후 제주도 내 40여 개 고등학교로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문고, 서귀포고, 대정고, 삼성여자고, 표선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등 제주 지역 7개 고등학교의 재학생들로, 장학금 전달식에서 각자 경영학, 유아교육학, 영화연출 등 다양한 꿈과 목표를 공유하며 소감을 전했다.

디딤돌 사랑 나눔 재단은 2023년 이상호 목사가 서귀포중앙교회 퇴임 후 설립한 선교 자선단체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재난 지역 구호 활동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청소년 교육 및 문화 예술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청소년재단에 연 2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디딤돌 사랑 나눔 재단과 협력해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제주 지역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은 현재 7성급 더 시에나 리조트, 컨트리클럽 제주, 라운지 청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주택 개발과 건축을 포함한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