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뜨(RENeTE) 1964가 스킨케어 제품 ‘안티 에이징 퍼밍 겔 크림 7%(Anti-Aging Firming Gel Cream 7%)’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프랑스 화장품 업계에서 사용되는 ‘매트릭실 펩타이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펩타이드’란 ‘아미노산이 짧게 연결된 분자로, 단백질보다 크기가 작고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물질’이다. 쉽게 말해 ‘단백질을 구성하는 분자’로, 생체 내에서 중요한 신호 전달과 생리 작용을 조절하는 일에 기여한다. ‘매트릭실’은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프랑스 기업 ‘세더마(Sederma)’에서 생산한 화장품 원료다. 해외에서는 세럼 제품군에 종종 사용되곤 하는 고가 성분이라는 것이 르네뜨 1964 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3가지 매트릭실을 조합한 ‘트루아 매트릭실’을 사용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스쿠알란, 3중 히알루론산, Bio-Growth Factor 총 4가지 유효 성분을 추가한 ‘3+4 레시피’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르네뜨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한 루시다 대표는 “프랑스의 고성능 원료를 고함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