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중대 재해·산업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중대 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 사항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중대 재해와 관련해 △2025년 도교육청 중대 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 관리지원 사업 △중대 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및 지침 안내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 보건 관련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2025년 도교육청 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 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통해 중대 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아울러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등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진성규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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