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연극 ‘유원’이 2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비극적인 화재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유원’이 참사 이후 삶을 딛고 일어서는 위로와 회복의 이야기다. 1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S석 두 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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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 새해에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새해를 맞아 책 읽기를 다짐했다면 영화나 드라마 원작 소설도 추천한다. 원작은 몰입하기 쉬워 읽는 재미가 크며, 책과 영상의 차이를 비교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영상과 글이 주는 감동의 차이를 찾아보자. 개봉 예정인 영화의 원작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다. - 소설 애호가 소심이의 ‘참견’
● 히틀러가 좋아한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은 특히 2악장의 선율로 친숙하며 바그너의 죽음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테 데움’에서 영감을 얻어 신앙과 구원을 표현한 작품이다. 곡 전체에 걸쳐 절대자에 대한 믿음과 승리의 확신이 흐르며, 노년의 브루크너가 담아낸 영적 메시지가 돋보인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피아노 파드되‘피아노 파드되’의 앙코르 공연이 2월 9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발레리노 전민철이 독무, 파드되(2인무) 등을 펼친다.
● 뮤지컬 - 명성황후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이 오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고종황제의 황후이자 시대적 갈등의 중심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 전시 - 아놀드 뉴먼과 매거진
‘시대의 아이콘: 아놀드 뉴먼과 매거진’이 3월 23일까지 서울 뮤지엄한미에서 열린다. 파블로 피카소, 존 F 케네디 등 다양한 사람의 초상사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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