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그룹은 전날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홍근 회장(오른쪽)과 윤이나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했다. BBQ가 프로골퍼 후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BBQ는 미국 30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윤이나의 미국 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올해 미국에서 LPGA투어를 하면서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SNS 마케팅, 협업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이나는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LPGA투어에서 주목할 신인 6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대상, 상금왕, 평균 타수왕을 휩쓸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29위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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