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사진) 에어컨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AI)이 사용자와 교감해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I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와 AI가 일상적 대화를 통해 교감하면서 에어컨이 동작한다. 예를 들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 온도를 높일까요?”라고 답하는 식이다. AI 에이전트인 LG 퓨론을 장착해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레이더 센서로 AI가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한 뒤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 집안 안전을 손쉽게 확인하는 기능이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능도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AI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와 AI가 일상적 대화를 통해 교감하면서 에어컨이 동작한다. 예를 들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 온도를 높일까요?”라고 답하는 식이다. AI 에이전트인 LG 퓨론을 장착해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레이더 센서로 AI가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한 뒤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 집안 안전을 손쉽게 확인하는 기능이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능도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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