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인 주간주행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전면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증대돼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9인승 모델이 추가된 점이다.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가지 종류이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ℓ의 성능을 낸다. 2.5 터보 하이브리드은 최고출력 334마력(ps) 갖추고 1회 주유로 1,000km를 넘는 주행을 할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 원 ▲프레스티지 4,936만 원 ▲캘리그래피 5,5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447만 원 ▲프레스티지 5,022만 원 ▲캘리그래피 5,706만 원.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 원 ▲프레스티지 5,642만 원 ▲캘리그래피 6,326만 원이다.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신형 팰리세이드를 체험할수 있다. 현대자동차 한 관계자는 “사전계약의 60% 이상이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한 것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고급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고객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SUV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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