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54개 부대와 버스 약 160대가 투입됐다. 1부대에 60명이 배치돼 약 3200명에 달한다. 경찰은 수도권 형사 10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력까지 합치면 약 5000명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기동대 경력들은 집회 참가자 등 인파가 몰린 관저 인근의 안전 관리에 투입됐다.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5시 45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 바리케이드를 뜯어내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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