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겨울 끝자락, 설 명절이 성큼 다가오며 많은 이들이 분주히 명절 준비를 시작했다. 설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건네며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날이다. 예전만큼 많은 이들이 모이진 않지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하는 전통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영양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 팩으로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식품 ‘그린비아’는 1991년 출시된 국내 최초 특수의료용도 식품 브랜드다. 환자용 전문 영양식에서 시작해 지난 30여년간 한국인의 영양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균형 영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는 일상에서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균형 영양식이다.
완전균형 영양식 ‘그린비아 영양 케어’는 식물성 중심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특징이다. 한 팩(200mL)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식물성 위주의 혼합 단백질 7g과 대두추출액G 유래 유용 성분인 대두식이섬유 1.8g, 대두 아이소플라본 9mg, 대두올리고당 400mg을 함유했다.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의 조합으로 포만감을 채우고 구수한 맛까지 더해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
‘그린비아 당 케어’는 당뇨 및 고혈당으로 식단 관리가 고민이거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고소한 곡물 맛으로 누구나 맛있고 간편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필요한 저당, 고식이섬유, 저나트륨을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맞춤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 및 바나바잎추출분말, 팔라티노스 등 당 식이 조절에 용이한 원료와 동·식물성 혼합 단백질 10g을 함유했다.
암 환자 맞춤 영양식 ‘그린비아 캔서 케어’는 암 치료 전후 또는 회복 중인 환자의 체력증진을 돕기 위한 제품이다. 26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부터 오메가3 지방산 (EPA & DHA) 70mg과 12.5g의 고단백을 담았다. 항암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 기능 저하를 고려해 장을 자극할 수 있는 발효성 당류는 최소화하고 유산균배양분말을 더했다. 암 치료 등으로 입맛이 없거나 음식 섭취가 부담스러울 때, 체중 감소가 있을 때 ‘그린비아 캔서 케어’로 적절한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
정식품은 이밖에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두유로 구성된 ‘베지밀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실용적인 선물 세트로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 단백질 12g을 함유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 3종을 선보였다.
정식품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베지밀 선물 세트는 명절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선물”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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