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정판을 선보였다. 재탄생을 상징하는 뱀의 에너지를 담았다.
이번 한정판은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 근본을 케어하는 윤조에센스와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 생크림을 담은 기획 세트, 촉촉한 제형으로 숨 쉬는 듯한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퍼펙팅 쿠션 에어리 등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강렬한 골드와 레드, 그리고 설화수를 상징하는 색깔인 호박(amber)을 활용해 부활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더 아름답고 고운 피부로 재탄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용기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시작과 변화, 치유, 재탄생의 상징성을 지닌 뱀을 설화수만의 미감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뱀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골드 패턴을 수놓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는 평가다. 새로운 윤조에센스는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2025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화수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1월 1일부터 전국 설화수 백화점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한다.
설화수는 이외에도 다양한 설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 올해는 ‘설날엔, 설레는 설화수와 함께’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존 세트에 더해 새로운 구성의 기획 세트까지 내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설 선물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설화수만의 지함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부 자생력 효과를 높여 지난해 출시된 리뉴얼 자음생 라인에서는 두 가지 세트가 눈에 띈다. 자음생세럼크림 2종 세트에는 설화수의 대표 탄력 제품인 자음생캡슐세럼과 자음생크림 리치 본품이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순행클렌징폼과 자음생수, 자음생유액, 윤조에센스 견본품도 들어있어 클렌징부터 안티에이징까지 모든 케어가 가능하다. 매년 설마다 큰 인기를 끄는 자음생 2종 세트도 자음생수와 자음생유액 본품 및 네 가지 견본품으로 구성해 지인에게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다.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인 진설은 진설세럼, 진설크림, 진설아이크림의 3가지 단품 기획 세트를 새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 진설아이크림 단품 기획 세트는 또렷한 눈가 피부를 선사하는 진설아이크림을 본품 외 견본품까지 추가로 포함했다.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비누, 진설수, 진설유액 등 견본품도 더했다.
보습력이 좋은 에센셜 컴포트 데일리 루틴 세트(자음 2종 세트)도 눈길을 끈다. 9년 연속 보습 스킨&로션 1위에 빛나는 스테디셀러인 자음수와 자음유액 본품에 더해 윤조에센스, 자음수, 자음유액, 탄력크림의 견본품 4종도 함께 들어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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